Supplementary Materials
인공지능
LG AI연구원 9기 - Supervised Learning
LG AI연구원 9기 - Tabular ML
1. 정의
1.1. 지능
지능을 정의하는 것은 까다롭다.
- 지능(Intelligence)
- 단일한 능력이 아니라,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처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인지적 기능들의 복합체이다.
- 심리학과 인지과학에서는 지능을 구성하는 요소를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이론을 제시해 왔다.
지능의 요소
현대 인지과학 및 인공지능(AI)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다루는 지능의 핵심 인지적 요소는 다음과 같다.
-
지각 능력 (Perception)
- 감각 기관을 통해 외부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능력
- (시각, 청각 정보 처리 등)
-
주의 집중력 (Attention)
- 수많은 자극 중에서 필요한 정보에 선택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유지하는 능력
-
기억 (Memory)
- 정보를 뇌에 등록하고(부호화), 저장하며, 필요한 때에 다시 꺼내는(인출) 능력
- (특히 정보를 일시적으로 보유하며 처리하는 ‘작업 기억’이 지능과 밀접하다.)
-
추론 및 논리적 사고 (Inference, Logic, Reasoning)
- 기존에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결론을 이끌어내거나 논리적 오류를 잡아내는 능력
-
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 (Problem Solving & Decision Making)
-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장애물을 분석하고, 대안을 마련하여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과정
-
학습 능력 (Learning/Adaptability)
- 과거의 경험과 피드백을 통해 행동이나 지식을 수정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
기타 지능의 요소로 볼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.
- 이해 (Understanding)
- 일반화 (Generalizing)
- 상식 (Common Sense)
- 직관 (Intuition)
- 감정 (Emotion)
- 자기 인식 (Self-awareness)
1.2. 인공지능
따라서 인공지능을 정의하는 것 역시 까다롭다.
- 인공지능(AI; Artificial Intelligence)
- 인간 지능의 단면(학습, 추론, 지각, 이해 등)을 기계(컴퓨터 소프트웨어나 시스템)로 모방하거나 구현하는 포괄적 개념
인공지능 ⊃ 머신러닝 ⊃ 딥러닝다양한 정의
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정의되기도 한다.
-
Haugeland (1985)
- 컴퓨터가 진정한 의미에서 마음을 가지고 생각하게 만드는 노력
-
Charniak & McDermott (1985)
- 계산 모델을 이용한 정신 능력 연구
-
Rich & Knight (1991)
- 현재 사람이 더 잘하는 일을 컴퓨터가 하도록 만드는 연구
-
Kurzweil (1992)
- 사람이 수행할 때 지능이 요구되는 기능을 기계가 수행하게 만드는 기술
-
Luger & Stublefield (1993)
- 지능적 행동의 자동화와 관련된 컴퓨터 과학의 한 분야
1.3. 머신러닝
-
전통적 프로그래밍(Traditional Programming); 명시적
- 데이터(Data) + 규칙(Rules; Algorithm) = 결과(Answers)
- 사람이 직접 규칙을 작성하여, 데이터를 입력하면 결과가 출력된다.
-
머신러닝(ML; Machine Learning); 암시적
-
인공지능의 한 분야
-
데이터(Data) + 결과(Answers) = 규칙(Rules; Model)
-
알고리즘이 스스로 데이터로부터 규칙을 학습한다/찾아낸다.
-
사람이 직접 어떤 특징(Feature)을 추출해야 하는지 정의한다.
-
-
Why Machine Learning?
- 개/고양이 분류같이 사람이 직접 설계하기 어려운 규칙도 있다.
-
Misconceptions about ML
- 데이터가 있다고 해서 모델이 알아서 생성되지는 않는다.
- 모델의 형태는 사람이 결정해야 하며, 파라미터를 데이터로부터 학습한다.
주목받는 이유
-
빅데이터 시대
- 인터넷, 모바일, IoT 등의 발전으로 학습시킬 데이터가 증가함
- 항공, 의료, 금융, 제조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데이터 축적
-
알고리즘 발달
- 비정형 데이터 처리
- cf. 딥러닝 알고리즘: NN(CNN, RNN), Transformer
- 자율주행, 의료, 품질관리, 챗봇(GPT) 등에서 실용적 성능 입증
-
Computing Power 향상
- 클라우드 컴퓨팅 및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보급
- GPU 컴퓨팅의 적극적 활용 (병렬 연산의 DL 학습 가속)
1.4. 딥러닝
- 딥러닝(DL; Deep Learning)
-
머신러닝의 한 종류
-
알고리즘이 스스로 중요한 특징을 찾아서 학습한다.
-
Large NN에서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꺾이지 않고 계속해서 성능이 상승한다. (Andrew Ng)
1.5. 기타 구분
Weak/Strong
-
Weak AI (Narrow AI)
- 특정 태스크에 특화된 AI (오늘날 실제로 활용되는 AI)
- 행동, 결정, 아이디어가 프로그래밍되어 있음
- 기계가 지능을 보여줄 수 있지만, 마음·정신 상태·의식은 없다는 철학적 입장
-
Strong AI (General AI)
-
사람의 포괄적 지능을 모사
-
다양한 태스크를 범용적으로 처리
-
(아직 존재하지 않음; 영화 ‘I, Robot’ 수준)
-
문맥에 따라 AGI와 비슷하게 쓰이지만, 철학에서는 마음·의식의 실제 보유 여부까지 포함하기도 한다.
-
AGI/ASI
-
범용 인공지능(AGI;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)
- 서로 다른 다양한 과업을 사람처럼 범용적으로 수행하는 지능
- 아직 합의된 기준을 충족한 시스템은 없다.
-
초지능(ASI; Artificial Super-intelligence)
- 대부분의 지적 과업에서 인간을 능가한다고 가정하는 초지능 개념
2. 연구
2.1. 기반
AI는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분야이다.
- 인공지능
- 탐색 분야
- (알고리즘)
- 기계학습
- 통계학(확률), 최적화, 선형대수, 정보이론, 컴퓨터공학
- 탐색 분야
2.2. 관점
| 구분 | Humanly (인간적으로) | Rationally (합리적으로) |
|---|---|---|
| Thinking (생각하는) | 사람처럼 사고 (뇌과학, 인지과학) | 논리적 사고 불확실성 처리 |
| Acting (행동하는) | 사람처럼 행동 (튜링 테스트) | 목표 최대화 행동 (현재 주류 AI 연구) |
-
Humanly (인간답게)
-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문제 해결
-
Rationally (합리적으로)
- 어떤 목적을 정의하고 목적을 최대화 (논리 기반)
-
cf. 인간적 vs. 합리적을 나누는 것은 감정일까?
- 합리적은 목표를 향하지만,
- 인간적은 목표가 명확하지 않거나, 목표가 명확해도 합리적이지 않다.
-
현재 많이 알려진 AI 연구는 주로 Acting humanly와 Acting rationally에 집중한다.
- (Acting은 눈에 바로 보이는 연구라 지원이 많은 경향이 있음)
-
Thinking Humanly
- 인지과학(Cognitive Science) 분야가 담당
- 인간의 사고 방식을 모델링
- 관찰 방법은 사고 과정 관찰, 행동 관찰, 뇌 활동 관찰 세 가지
- 기본적인 LLM
-
Acting Rationally
- 주어진 환경에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행동하는 합리적 에이전트(Rational Agent) (현재 인공지능 연구의 주류 방식)
- 예: NASA 행성 탐사 로봇 (환경을 분석, 충전 계획, 자율적으로 행동)
3. 역사
| 시기 | 특징 |
|---|---|
| 1943~1956 | 인공 뉴런, 튜링의 모방 게임, AI 분야의 성립 |
| 1956~1974 | 초기 기호주의 AI와 퍼셉트론 연구 |
| 약 1974~1980 | 1차 AI 겨울 |
| 1980~1987 | 전문가 시스템의 확산과 AI 붐 |
| 약 1987~1993 | 2차 AI 겨울 |
| 1990s~2000s | 통계적 머신러닝과 신경망 연구의 발전 |
| 2006~2012 | 심층 신경망 학습법의 개선 |
| 2012~2017 | 딥러닝의 도약과 확산 |
| 2017~2022 | Transformer와 대규모 사전학습 모델 |
| 2022~현재 | ChatGPT와 생성형 AI의 대중화 |
3.1. 초기 기반과 AI의 탄생
1940s~1960s
-
1943
- 워런 매컬럭(Warren McCulloch)과 월터 피츠(Walter Pitts)가 신경 활동을 논리적으로 표현한 초기 인공 뉴런 모형 제안
-
1950
- 앨런 튜링(Alan Turing)이 논문에서 모방 게임(Imitation Game)을 제안
- 이후 **튜링 테스트(Turing Test)**로 불림
-
1956
- 다트머스 하계 연구 프로젝트(Dartmouth Summer Research Project) 개최
- **인공지능(Artificial Intelligence)**이라는 명칭이 학문 분야의 이름으로 자리 잡음
- 존 매카시(John McCarthy), 마빈 민스키(Marvin Minsky), 클로드 섀넌(Claude Shannon) 등 참여
-
1957
- 프랭크 로젠블랫(Frank Rosenblatt)이 퍼셉트론(Perceptron) 발표
- 생물학적 뉴런을 단순화하여 모사한 초기 학습 모델
-
1960
- 버나드 위드로(Bernard Widrow)와 마시안 호프(Marcian Hoff)가 ADALINE 발표
-
1969
- 마빈 민스키(Marvin Minsky)와 시모어 페퍼트(Seymour Papert)가 단층 퍼셉트론의 표현 한계를 분석
- 단층 퍼셉트론은 선형 분리가 불가능한 XOR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
- 이 결과는 당시 신경망 연구의 위축에 영향을 줌
3.2. 규칙 기반 AI와 AI 겨울
1960s~1990s
-
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
IF 조건 THEN 결과형태의 규칙으로 표현하는 전문가 시스템(Expert System) 발달- 예: DENDRAL, MYCIN
-
약 1974~1980: 1차 AI 겨울
- 과도한 기대에 비해 성과가 제한적이었고 연구 자금과 관심이 감소
-
1980s: 전문가 시스템의 상업적 확산으로 AI 연구가 다시 활성화
-
약 1987~1993: 2차 AI 겨울
- 전문가 시스템의 높은 구축·유지 비용과 확장성 문제가 드러나며 투자와 관심이 감소
-
규칙 기반 시스템의 한계
- 방대한 지식을 사람이 직접 규칙으로 작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움
- 새로운 상황에 자동으로 적응하기 어려움
3.3. 신경망의 부활과 통계적 머신러닝
1980s~2000s
-
1986
- 데이비드 루멜하트(David Rumelhart), 제프리 힌턴(Geoffrey Hinton), 로널드 윌리엄스(Ronald Williams)가 **역전파(Backpropagation)**를 이용한 다층 신경망 학습을 대중화
- 다층 퍼셉트론(MLP; Multi-layer Perceptron)은 XOR과 같은 비선형 문제를 학습할 수 있음
-
1989
- 얀 르쿤(Yann LeCun) 등이 역전파를 이용한 초기 CNN으로 손글씨 우편번호 인식 연구 발표
-
1995
- 코리나 코르테스(Corinna Cortes)와 블라디미르 바프니크(Vladimir Vapnik)가 SVM(Support Vector Machine) 발표
-
1997
- IBM의 Deep Blue가 체스 세계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(Garry Kasparov)와의 공식 매치에서 승리
-
1998
- 얀 르쿤 등이 논문 Gradient-Based Learning Applied to Document Recognition에서 LeNet-5 소개
-
1990s~2000s
- 신경망 외에도 Decision Tree, SVM, AdaBoost, Random Forest, Gradient Boosting 등 통계적 머신러닝 방법이 널리 발전하고 활용됨
3.4. 딥러닝의 도약
2006~2017
-
2006
- 제프리 힌턴, 사이먼 오신데로(Simon Osindero), 이휘 테(Yee-Whye Teh)가 심층 신뢰망(DBN)의 층별 사전학습 방법 발표
- 깊은 신경망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줌
-
2012
- AlexNet이 ImageNet 대규모 이미지 인식 대회(ILSVRC)에서 기존 방식보다 큰 폭으로 향상된 성능을 달성
- GPU, 대규모 데이터, 심층 CNN을 결합한 딥러닝의 전환점
-
2016
- DeepMind의 AlphaGo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
-
2017
- 논문 Attention Is All You Need에서 Transformer 구조 제안
3.5. 기반 모델과 생성형 AI
2018~현재
-
2018
- BERT 등 Transformer 기반 대규모 사전학습 언어 모델 확산
-
2020
- GPT-3 발표로 대규모 언어 모델의 범용적 생성 능력이 주목받음
-
2022
- ChatGPT 공개
- 대화형 생성 AI가 대중과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
-
2023~현재
-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·음성·영상 등을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기반 모델과 생성형 AI 서비스가 발전
4. AI 시대의 비즈니스 마켓 변화
4.1. AI의 기술적 위치
- AI = 응용기술
- 소프트웨어의 토대는 빅테크 기업들이 형성
- 하드웨어의 토대는 반도체 기업들이 형성
AI는 독립적인 산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+ 데이터 + 하드웨어 기반의 응용기술이다.
4.2. AI 시대의 기업 구조 변화
Not IT but some Bigtech
-
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
- 대부분 AI/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재편
- NVIDIA, Microsoft, TSMC, Apple, Amazon 등
- Alphabet (수직 통합과 비용 절감)
-
AI 발전 궤적
-
AlexNet(2012) → AlphaGo(2016) → Transformer(2017)
-
→ AlphaFold(2021) → ChatGPT(2023)
-
→ AGI(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, 인공일반지능): 5년 이내?
-
→ ASI(Artificial Super Intelligence, 초인공지능): 10년 이상?
-
4.3. 직업 시장 변화
World Economic Forum 2023 & 2025 자료
-
증가하는 직업
- AI & Machine Learning Specialists
- Data Analysts / Data Scientists
- Robotics Engineers
- Sustainability Specialists
- Cybersecurity Specialists
-
감소하는 직업
- 은행 창구 직원
- 계산원
- 데이터 입력 직원
- 회계 사무직
→ AI가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기 때문
5. 생각해볼 지점
-
Jensen Huang (NVIDIA CEO)
- “AI가 코딩을 대신할 것, 아이들은 더 이상 코딩을 배울 필요 없다”
- 하지만 현재 AI는 도구(tool) 수준
-
이어령 (문학평론가)
- “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까?”
- 인간과 AI의 공존에 대한 근본적 질문
cf. 참고문헌
1. Ian Goodfellow, Yoshua Bengio, Aaron Courville, Deep Learning, 2016, MIT Press
2. 김건희 교수, 인공지능 기초, 2020, K-MOOC, 서울대학교
3. 김성범 교수, Machine Learning, 2020, 고려대학교
4. 이상민 교수, Machine Learning, 2020, 광운대학교
5. 김대수, 처음 만나는 인공지능, 2020, 생능출판